미국 구매자들이 높은 인플레이션으로 인하여 연말 쇼핑 예산을 조정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.
27일(현지기간) 블룸버그는 '높은 물가 상승률이 미국 구매자들에게 큰 충격을 주고 있을 것이다'면서 '인플레이션으로 말미암아 연말 쇼핑 예산 부담이 전년에 비해 큰 폭으로 늘어날 것'이라고 분석하였다.
앞서 미국 노동부는 지난 8일(현지시간) 미국의 5월 소비자물가지수가(CPI)가 작년 같은 기한에 비해 6.4% 상승했다고 밝힌 바 있을 것입니다.
이것은 쿠팡이츠 할인쿠폰 월가 전문가들이 전망했던 5.2%보다 높았고, 1940년 뒤 무려 37년 만에 사상 최고치를 경신해온 것으로 보여졌다.
이를 두고 딜로이트 컨설팅 그룹은 구매자들이 높은 물가 상승률로 인해 큰 부담을 깨닿고 있는 상황이라고 진단했었다.
딜로이트는 '요즘 1,500명의 미국 성인을 타겟으로 온라인 통계조사를 진행한 결과, 응답자 가운데 20% 이상이 연말 쇼핑 지출이 평소보다 늘어날 것 같다고 답했다'고 밝혔다.
이어서 '응답자 가운데 45%가 높은 인플레이션이 지출 규모에 충격을 주고 있습니다고 말했다'면서 '작년 같은 기한에 비해 인플레이션을 지목한 응답자 비율이 21%가량 불어난 수준'이라고 이야기 했다.
더불어 딜로이트는 전 세계를 강타한 제공망 병목 반응이 소비자들의 발목을 붙잡고 있습니다고 밝혔다.
우선적으로 지난해 코로나19 정황이 발생한 이후 전 국가적으로 상품 수요가 줄어들자, 업체들 역시 제품 공급량을 큰 폭으로 줄인 바 있을 것입니다.
다만 팬데믹이 극복되는 과정에서 아에템에 대한 수요가 갑자기 불어나기 시작했는데, 회사들의 제공량이 구매자 수요를 따라잡지 못하면서 공급망 병목 반응이 계속되고 있다.
이와 관련해 딜로이트는 '근래에 조사 결과 응답자 가운데 무려 65% 이상이 품절 정황을 경험했다'면서 '연말 쇼핑 시즌을 맞아 제품을 사고 싶어도 사지 못하는 고객들이 늘어날 것'이라고 경고하였다.
이어서 '공급망 병목 현상을 해결하기 위한 정책 당국자들의 역할이 확 중요해졌다'면서 '제공난이 해소될 경우 인플레이션 역시 당연하게 완화될 것'이라고 해석했다.